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스트릭트 9 (문단 편집) === 메카/무기 === * 프런의 모선 28년 전 갑자기 지구에 찾아와 요하네스버그 상공에서 정지한 의문의 원반형 우주선. 탑승하고 있었던 프런들이 지구인들의 손에 지상으로 실려와 디스트릭트 9에 거주하게 된 이후로 방치되어 있었다. 크리스토퍼의 말로는 감염된 비커스를 인간으로 다시 되돌릴 수준의 의료시설도 존재하는 듯. 단지 영화의 결말만 보고 추측을 한다면, 크리스토퍼가 비커스를 이용하고 지구를 떠나기 위해서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작중 나온 크리스토퍼의 인간적인 성격과 그가 비커스와 서로 신뢰 관계를 어느 정도 쌓은 점, 자신과 아들을 도와준 비커스에게 마음의 빚을 지고 있는 점, 그냥 가도 되는데 굳이 3년 뒤에 돌아오겠다고 한 점을 보면 거짓말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크리스토퍼는 도움을 받기 전에 지금은 모선에서 치료할 수 없다는 걸 솔직히 얘기하기도 했다. 3년 뒤 돌아온단 말을 했을 때 이미 비커스가 줄 수 있는 도움을 다 받아 거짓말을 할 이유도 없었고. 물론 크리스토퍼 본인은 그럴 의도였다고 해도 원래 노동자 계급인 그의 발언이 프런들의 지도자층에게 얼마나 통할지도 알 수 없고, 상황이 어찌될지 모르므로 자세한 건 속편이 나와야 알 수 있다.] 또한 작중 초반부에서 인간이 모선을 강제로 개방하고 진입하는 장면을 보면, 이미 모선의 내부는 모종의 사고로 인해 조명조차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고 곳곳에 화재가 발생한 상태였다. 사실상 우주선 내의 기반 시설이 거의 다 작동을 멈춘 상태였던 듯 하니, 치료 수단이 있다 해도 온전히 작동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이제까지 모선이 28년 동안 같은 고도를 유지하고 떠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모선에 충분한 동력원이 남아 있었음이 분명하다. 모선이 작동되면서 엑소 수트가 작동됨은 물론 요하네스버그 각지에 흩어져 있던 프론의 기계장비들이 일제히 작동되기 시작했다는 제보들이 쇄도했던 것으로 보아, 프런의 기계 장비들을 관리하는 모종의 네트워크가 모선에 존재했고, 모선이 작동되면서 그 네트워크가 되살아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밖에도 견인 광선을 발사하여 사령선을 끌어올리기도 했고, 단독으로 대기권을 돌파하여 우주로 날아간 걸 보면, 모선의 기본적인 기능은 온전하게 살아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모선이 아무 기능도 발휘하지 못 하고 떠 있기만 했던 건 단지 모선을 제어하는 사령선의 부재 때문이었던 것이다. 다만, 모선의 하부에 사령선이 들어가는 자리가 대놓고 보이는 건 디자인상으로 좀 허술해 보인다. 사령선이 결합된 뒤에도 모선의 내부로 수납되어 들어가는 게 아니라 그냥 그 자리에 고정된 채 그대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라는 건 어딘가 이상하다. * 사령선 디스트릭트 9의 크리스토퍼의 집 아래에 묻혀 있던 비행선. 영화 초반의 다큐멘터리 부분에서 언급되었던 사령선으로, 모선에서 이런 저런 부속들이 떨어져 내리던 때에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함께 분리되어 떨어진 것 같다. 말 그대로 모선을 제어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단독으로 비행할 수도 있다. 떨어져 내렸을 때 충격으로 연료인 유동체가 누출되어 작동을 멈춘 듯. 크리스토퍼가 사령선을 작동시키기에 충분한 양의 유동체를 모으는 데 무려 20년이나 걸렸다. 지대공 미사일 한 발에 두 엔진 중 하나가 파괴되어 비행 능력이 무력화되는 걸로 봐서 내구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 같다. * 어썰트 라이플 소총과 유사한 프런의 무기. 어떤 탄환을 쏘는지 탄창도 갈지 않는데 끊임없이 발사된다. 작중 비커스가 나이지리아 갱단으로부터 탈취해 MNU 시설을 습격할 때 크리스토퍼가 사용했다. AMR-B5, ARC gun이 있다. * 아크 제네레이터 강한 전압을 걸어 상대를 파괴하는 프런의 무기. 총구에서 번개와 비슷한 광선이 발사되는데, 사람이 맞으면 몸 전체가 펑 터져 버릴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 후반부의 전투를 보면 장갑차량에도 유효한데, 이때 탑승 중인 사람들은 펑 터지는 대신 그냥 즉사했는데, 아무래도 고압의 전기 충격과 같은 효과로 작용한 듯 하다.] 어썰트 라이플과 마찬가지로 갱단으로부터 입수해 MNU 시설을 습격할 때 사용했다.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f050dbeda83e1ef1aa5c3a64d2689824.jpg]] * 엑소 수트 프런의 강화복. 나이지리아 갱단이 프런으로부터 사들여 아지트에 보관되어 있다가 크리스토퍼의 아들이 모선을 작동시키면서 같이 가동되었다. 때마침 근처에서 갱단이 비커스의 왼팔을 잘라내려 하고 있었고, 프런으로 변해가는 비커스를 프런으로 인식한 수트는 보호 프로그램 같은 게 있는지 동족이 위험에 빠졌다고 인식하곤 갱단을 순식간에 몰살시켜 버린다. 이후 비커스가 탑승해 MNU 용병들과 교전하는데 사용된다. 팔에 아크 제네레이터와 어썰트 라이플이 장착되어 있으며, 중력을 제어하여 방어와 공격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그래비티건과[* 작중에서는 날아오는 총알을 중력으로 모아 적에게 되돌려주거나 돼지를 들어올려 탄환처럼 쏘는 식으로 사용되었다.이 중력건은 원안인 단편 에서부터 등장했는데 여기에선 큰 장갑차도 집어던지는 무서운 위력을 보여준다.] 다연장 유도 미사일도 장비하고 있다. 이전까지 소심하고 찌질해보이던 비커스가 엑소 수트에 탑승해서는 광전사와 같은 패기를 뿜으며 쿠바스를 제외한 용병대 전원을 섬멸하는 위용을 보여주었다. 수트를 난생 처음 타보는 민간인, 그것도 계기판의 글자를 읽지도 못 하는 조종사가 탑승했는데도 장갑차량이 포함된 용병부대를 단독으로 쓸어 버렸다.(...) 잘 훈련된 프런 군인이 탑승했을 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상상에 맡기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